대웅제약, 글로벌 인재 발굴 나선다
대웅제약, 글로벌 인재 발굴 나선다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8.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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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번 하반기에 3천여 명 신규 채용 이뤄질 것’
대웅제약, 하반기 글로벌 인재 발굴에 집중한다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기업이 해외로 발을 넓혀가려면 적합한 인재의 발굴과 채용이 중요한 요소일텐데요, 제약업계의 하반기 공채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해외 100개국 수출로 해외 현지법인을 늘려가고 있는 대웅제약이 글로벌 인재 발굴에 나섰습니다. 박경현 기자입니다.

기자)
10월에 접어들며 제약사들의 하반기 공개 채용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하반기에 113개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2956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연구, 개발, 생산, 영업 등 6개 분야에 100여명을 채용합니다.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와 원데이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 합격자는 인턴십 3개월을 거치게 됩니다.


특히 국내 제약사 중 해외법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대웅제약은 이번 공채에서 하반기 글로벌 인재 구인에도 발벗고 나섰습니다. 


글로벌 인재 구인난 해결책의 하나로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8 KOTRA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하반기공채에서 해외 현지법인에서 일할 우수 인재 모집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민승 대웅제약 미래전략 기획팀
한국어를 기본적으로 구사할 줄 알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는 주인 정신이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또 그 나라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지 전문가여야 하고, 한국 기업과 대웅제약의 산업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8개 국가의 해외법인 지사에서 일할 인력을 채용합니다. 모집 중인 국가 출신 지원자와 함께 1차 면접을 진행한 후 현지 지사장과 화상 면접을 거치고, 최종 합격하면 현지에 발령 근무를 보내게 됩니다.

인터뷰) 
흐닌난다윈(24, 미얀마 출신 유학생) 
대웅제약은 (현재)미얀마에도 수출 중인 제약사로, 제가 개인적으로 대웅제약을 좋아해서 신청하게 됐어요. 
대웅제약 입사를 위해 기술적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대웅제약은 외국인 글로벌 우수인재 선발 프로그램, 캠퍼스 리크루팅 등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 세계시장 진출 규모를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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