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터리 원천기술 공동 확보·유망 중소기업 육성할 계획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국내 배터리 삼형제로 불리는 삼성SDI·LG화학·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12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3개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배터리 펀드 결성 및 공동 R&D 협력 MOU 체결식’이 열렸습니다.
3사는 앞으로 ◆ 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배터리 펀드 조성 ◆ 차세대 배터리 원천기술(IP) 공동 확보 ◆ 차세대배터리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망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차세대 배터리 관련 상용화 핵심 기술 개발에 관한 공동 R&D도 추진합니다. 차세대배터리기술 기획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며 정부가 추진 예정인 전고체전지·리튬금속전지·리튬황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R&D를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