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SKB·KT·LG유플러스, 코엑스서 어린이 '콘텐츠' 경쟁
[현장생중계] SKB·KT·LG유플러스, 코엑스서 어린이 '콘텐츠' 경쟁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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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키즈 콘텐츠 시장이 IT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통신업계가 유아교육전을 통해 자사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살아있는 동화를 KT는 AI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를 각각 내세워 부모의 마음을 정조준 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박주연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삼성동 코엑스에 나와있습니다.

통신3사가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유아'전용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먼저 SK브로드밴드는 유교전을 통해 살아있는 동화 2.0 등 Btv 키즈 서비스를 총 망라해 선보였는데요.

살아있는 동화의 경우 말하기, 역할놀이, 그리기 등 높은 독후 연관성으로 창의성을 개발하는 서비스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신규기능이 추가된 살아있는 동화2.0을 부스에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심민식 SK브로드밴드 베이비키즈가구 스쿼드 매니저]

이번 유아교육전을 맞아서 살아있는 동화 2.0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추가된 기능으로는 기존 동화 하나에 아이의 하나의 얼굴만 노출이 되었었는데요. 이번에는 한 동화에 세 명의 얼굴까지 노출이 되어 온 가족 서비스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갤러리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어서 언제든지 그 사진을 돌려볼 수 있고, 출력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KT는 AI플랫폼을 기반으로 대교, 스마트스터디, 아람과 같은 학습 컨텐츠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올레tv 서비스 패키지인 'KT 키즈랜드'를 선보였는데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부와 어울릴 수 있도록 놀이터 컨셉으로 부스를 구성해 핑크퐁 따라말하기, 기가지니 세이펜, 동화오디오북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정지은 KT AI사업단 담당]

KT는 놀면서 배울 수 있는 AI홈스쿨 서비스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에 맞는 효과음이 나오는 반응형 서비스와 같은 것들이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서 학습하게 해주고요. 며칠 전 출시된 동화 오디오북 서비스는 어디서나 책을 읽어준다는 편의성으로 현장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tv 아이들나라 2.0'과 넷플릭스의 키즈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는데요.

넷플릭스의 다양한 키즈 콘텐츠는 물론 음성 및 자막 변경기능을 활용해 외국어 학습 방법을 체험할 수 있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유교전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이석영 LGU+ 홈 미디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팀장]

아이들 나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데요. 넷플릭스는 이미 전세계 1억 3000만명 이상의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인데요. 아이들 키즈 분야에 있어서도 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큐멘터리라든지 영어공부가 되는 영어 콘텐츠, 각 종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풍성하기 때문에 아이들 교육 및 놀이를 위한 서비스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되어서 저희가 아이들나라와 함께 서비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개최되는데요. AR, AI 등 최신 ICT를 통해 양방향 미디어 교육 매체로 거듭난 통신3사의 모습을 통해 TV가 더이상 바보상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코엑스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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