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융감독청,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운영 승인
뉴욕금융감독청,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운영 승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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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인텔레그래프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뉴욕 금융 당국(NYDFS)이 은행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을 서비스 운영을 승인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금융감독청 마리아 불로(Maria T. Vullo) 감독은 “뉴욕에 본사를 둔 시그니처뱅크가 블록체인 기반 지급 결제 플랫폼 ‘시그넷’을 운용하도록 승인한다”고 말했다. 시그니처 뱅크는 약 458억달러(약 50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상업은행이다.

시그넷을 통해 중개자 없이 개인간거래(P2P)가 연중무휴로 언제든 가능해질 전망이다. 결제 수수료는 무료다. 
시그넷은 자금세탁방지(AML) 및 소비자 보호 조치 등과 관련해 규제에 뉴욕주의 강력한 기준과 규정 조건을 충족시켰다. 

또한 시그니처뱅크는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회원사로 시그넷 상에서 사용되는 금액은 FDIC의 예금보험도 적용된다. 기존 예금과 같이 보호해 안정성을 갖춘 것이다. 

불로 감독관은 "뉴욕은 건전한 규제와 함께 시그넷과 같은 혁신적 시스템을 육성할 수 있도록 계원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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