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시민봉사상 신설 "사회공헌분야 외부단체 첫 포상"
포스코, 기업시민봉사상 신설 "사회공헌분야 외부단체 첫 포상"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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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기업시민봉사상 첫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포스코 김병준 리더(해외법인 POSCO-Mexico의 POSAMI 봉사단 대리 수상), 기쁨의 복지재단 하달상 사무처장, 유니테크 이광용 대표이사, 포스코 최정우 회장, 엔투비 장진성 리더, 포스코 정종태 과장 (광양제철소 반딧불전기재능봉사단), 포스코 김응래 과장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기업시민봉사상 첫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포스코 김병준 리더(해외법인 POSCO-Mexico의 POSAMI 봉사단 대리 수상), 기쁨의 복지재단 하달상 사무처장, 유니테크 이광용 대표이사, 포스코 최정우 회장, 엔투비 장진성 리더, 포스코 정종태 과장 (광양제철소 반딧불전기재능봉사단), 포스코 김응래 과장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기업시민봉사상’을 신설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날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봉사상 첫 시상식에서는 포항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기쁨의 복지재단’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광양제철소 반딧불전기재능봉사단, 그룹사 엔투비 봉사단, 해외법인 POSCO-Mexico의 POSAMI 봉사단, 협력사 유니테크 봉사단 등 총 6개 단체가 표창과 상금 총 3,500만원을 수상했습니다.

포스코는 사내는 물론 그룹사, 협력사, 외부 사회공헌 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여도, 임직원 자발적 참여, 재능봉사 활성화 및 1%나눔 참여 정도 등을 사내·외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매년 선발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가 사회공헌 분야에서 외부 단체를 포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업시민 관련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직원들의 활동방향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1%나눔재단은 기부자와 함께하는 활동, 임직원들이 공감하는 사업중심으로 개편하고,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능봉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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