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56% 늘어난 8525억…창사이래 최대
대림산업, 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56% 늘어난 8525억…창사이래 최대
  • 이정 기자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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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정 기자] 대림산업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8525억 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7%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부문 별로는 건설사업부 5071억원, 석유화학사업부 1042억원, 연결 종속회사 241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건설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77억원 늘면서 회사 전체 영업익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 9860억 85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0.94% 줄었습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대형 플랜트현장 준공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4.04% 늘어난 6808억 8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은 7.8%로 전년 누계 대비 3.4%p 개선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7292억 3900만원, 영업이익 1738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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