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 OTC서비스 정식 오픈
체인파트너스, OTC서비스 정식 오픈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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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1일, 체인파트너스의 OTC(Over-The-Counter, 장외거래) 서비스가 정식 출시됐다. 이로써 국내외 법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 대량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OTC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가격협상을 통해 거래를 체결하는 것으로 지정된 가격으로 대량 매매가 가능하다. 체인파트너스는 2017년 회사를 설립하면서 디지털자산 OTC 서비스를 준비했고 지난 1월까지 5개월간의 시범운영으로 국내에서만 약 160억 원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시범운영을 마치고 OTC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면서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수년간 자금세탁이나 탈세의 온상이던 디지털자산 OTC를 양성화하는 것을 통해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체인파트너스는 합법적으로 디지털자산을 취급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몰타정부의 최상위 디지털 자산 취급 라이선스 ‘클래스4’를 받았다. 또한 서클, 컴벌랜드, 갤럭시 디지털, 홍콩 OSL, 키네틱, FBG, QCP 등 글로벌 7대 대형 디지털자산 OTC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거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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