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포함한 37개 도시에서 대중교통을 비트코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대중교통카드인 SUBE(Sistema Único de Boleto Electrónico)는 비텍스(Bitex)와의 제휴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SUBE카드 이용자들은 알토비아제(Altoviaj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카드를 충전할 수 있으며, 최소 충전 금액은 50페소(peso)이다.
SUBE카드는 아르헨티나 전역에서 700만 명이 사용하고 교통카드로, 마누엘 부드와(Manuel Beaudroit) 비텍스 CMO는 “SUBE 카드를 통해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기술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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