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지난해 매출·영업익·당기순이익 모두 향상...경영 실적 '우수'
금호산업, 지난해 매출·영업익·당기순이익 모두 향상...경영 실적 '우수'
  • 이정 기자
  • 승인 2019.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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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정 기자] 

금호산업이 분양중인 형곡 금호 어울림 포레 2차 조감도 (사진제공-금호산업)

 금호산업(대표 박삼구 서재환)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년새 7배나 뛰며 눈에 띄게 개선됐습니다.

금호산업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은 1조 3,762억 원, 영업이익 419억 원, 당기순이익 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7%, 당기순이익은 728% 증가한 액수입니다. 

이처럼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금호산업은 신규 착공 현장 증가로 원가율이 크게 개선된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당기순이익은 캠코승소금이 반영되면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산업은 "현재 안정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는 영업실적 등 반영으로 부채비율과 차입금 잔액 감소 등 더욱 안정적 재무구조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향후 매출 증가와 이에 따른 영업익 증가 등 외형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전했습니다.

한편 금호산업은 지난해 수주역량 강화로 2조 517억 원을 신규 수주했고, 이를 통해 전체 수주 물량은 5조 9,021억 원으로 6조원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내실 있는 신규수주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펀더멘탈이 견고해졌다."고 설명하고,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이익 제고 정책을 적극 실행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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