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 암호화폐 결제 지원한다
일본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 암호화폐 결제 지원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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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본 대형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Rakuten)이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내달 업데이트되는 라쿠텐 페이 앱은 선불결제 서비스인 라쿠텐 에디와 QR코드 결제를 지원한다. 업데이트 내용에 암호화폐 결제 부분은 정확히 명시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라쿠텐의 지난 4분기 보고서에서 “새로운 앱에서는 모든 결제 솔루션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언급됐다는 점을 토대로, 코인텔레그래프는 업데이트되는 모바일앱 ‘라쿠텐 페이’가 피아트통화뿐만 아니라 암호화폐결제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8월, 라쿠텐은 암호화폐 거래소 ‘모두의 비트코인’을 인수했으며, 자회사 ‘스포트라이트’를 ‘라쿠텐 페이먼트’로 이름을 변경하는 등 암호화폐 결제 기반을 마련해왔다.

라쿠텐 측은 ‘모두의 비트코인’ 인수당시,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와 p2p거래의 성장 전망이 밝다”며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2015년 3월부터 라쿠텐은 미국포털 라쿠텐 닷컴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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