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월드건설(주), KTX월드메리디앙12 분양 '박차'…역세권에 수세권·개발호재 '다 갖춰'
[현장중계] 월드건설(주), KTX월드메리디앙12 분양 '박차'…역세권에 수세권·개발호재 '다 갖춰'
  • 이정 기자
  • 승인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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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이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수익형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대출과 각종 세금 규제가 강화되고 신규 청약시장의 문턱도 높아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인데요. 특히 역세권 단지들이 수혜를 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울산의 한 수익형부동산 분양현장에서 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형부동산이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출문턱이 높아지고 각종 세부담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 가운데도 역세권 단지들이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손춘희/ W건설 분양관계자 : "역세권은 주변 상권이라든지, 인프라라든지, 교통이 이루어져서 가치 상승이 높다보니 역세권에 투자자들이라든지 주택 청약에 몰렸던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인기는 최근 분양 단지들의 청약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신분당선 판교역 역세권에서 분양한 단지(힐스테이트판교)는 평균 54.3대1, 최고 857대1의 경쟁률로 9.13대책 이후 최상위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했습니다.//[금융결제원]
 
최근에는 이와 더불어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이른바 '수세권' 단지들이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휴식과 여가공간을,

투자자들에게는 유동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김포 한강시도시 내 김포 수변공원을 따라 조성된 상업시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가 (1차분~7차분)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합니다.

KTX울산역 주변에도 수변 공원이 자리해 있는데요. 수세권의 인기가 이곳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 될 지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울산역 주변 개발 계획도 있다는 점도 울산 부동산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손춘희/ W건설 분양관계자: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역세권 2단계 KCC언양공장도 다음달부터 철거를 시작할 것이고요. 울산 서부권 발전을 위한 핵심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역세권 개발 1단계 사업의 핵심인 복합환승센터도 본격적으로 시행사인 롯데 측과 개발계획이라든지 합의를 거쳐 공사 일정을 조율할 예정‥."]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 채가 심화되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은 잔뜩 움cm러든 상황.

역세권과 수세권 등을 앞세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주택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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