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아프리카 결식아동에게 점심 제공한다
바이낸스, 아프리카 결식아동에게 점심 제공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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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BCF)
(사진출처=BCF)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설립한 자선단체인 BCF(Binance Charity Foundation)가 아프리카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하는 ‘점심 제공 프로젝트’를 시범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에게 점심을!(Lunch for Children!)’ 프로그램을 통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Jolly Mercy Learning Center에서 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하루 두 끼의 식사를 1년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우간다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르완다, 케냐, 에티오피아와 같은 인근 국가의 약 백만 명 이상의 결식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서 공개됐다. 

BCF는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블록체인 회사 Zcoin과 케냐 기반 비영리단체 DBSA(Dream Building Service Association)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특히, Zcoin의 주요 투자자들은 이 프로그램에 2만 4천달러(한화 약 2천 7백만원)상당의 암호화폐를 기부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s://www.binance.charity/projectDetail/5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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