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부산 이주홍문학관과 업무협약 체결..."문학인 교류의 장 활성화할 것"
라온건설, 부산 이주홍문학관과 업무협약 체결..."문학인 교류의 장 활성화할 것"
  • 배태호
  • 승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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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서울,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활발한 분양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라온건설(대표 손효영)이 국내 문학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라온건설은 지난 20일 부산 동래구 소재 이주홍문학관에서 (사)이주홍문학재단과 문학계의 발전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부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온건설은 (사)이주홍문학재단이 개최하는 문학 축전 및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학관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문학 지망생이나 평소 문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문학 교류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라온건설은 올해 2월부터 오는 2022년 1월까지 매달 200만원씩 3년 동안 총 7천200만원의 금액을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사)이주홍문학재단은 아동문학가 이주홍 작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주홍문학관’을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부산의 3대 문학관인 ‘이주홍문학관’은 매년 △이주홍문학축전 △이주홍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기행 △이주홍학생백일장 등의 행사를 꾸준히 기획해 열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라온건설 권도영 이사와 (사)이주홍문화재단 류청로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일정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온건설 손효영 대표는 “이번 협약이 문학인들의 교류의 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문학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의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라온건설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즐거움을 짓다’ 라온건설은?
한편, 1986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설립된 라온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라온프라이빗’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대구, 세종 등 전국에서 성공적인 분양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경기 수원에 공급한 ‘영통 라온프라이빗’(371가구)가 ‘2018년 경기도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며 우수한 시공능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라온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라온1004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라온1004프로젝트’는 라온건설의 고유한 기부활동 프로그램으로 매 회, 1,004만원의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 및 환아동들의 의료·생계지원은 물론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문시장 화재, 포항 지진사태와 같이 국가적 재난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지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고, 매년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라온 즐거운 공부방’을 조성하여 교육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발표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서 선정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평가에서 라온건설은 CEO 비전·철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업이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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