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외환거래 고객안내서' 배부
은행연합회, '외환거래 고객안내서' 배부
  • 이순영
  • 승인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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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은행연합회는 복잡한 외환거래법규로 발생하는 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해 '외환거래 고객안내서'를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내서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제도나 거주성의 구분 등과 같이 외국환거래를 하고자 하는 고객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사항이나 신고·보고 의무가 복잡하게 혼재된 자본거래를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환거래법규 위반 건수가 567건에서 1187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내서의 자본거래 부문이 법규 위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본거래 보고·신고위반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외국환거래 홍보활동을 통해 건전한 외국환거래시장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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