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현대차, 글로벌 5개사와 수소차 충전부품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전화연결]현대차, 글로벌 5개사와 수소차 충전부품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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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멘트]
현대자동차가 상용 수소전기차 충전부품을 개발을 위해 글로벌 회사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서청석 기자

[기자]
현대차는 지난달 상용 수소 전기차의 대용량 고압 충전 표준부품 개발을 위해 글로벌 회사들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는 산업용 가스회사인 에어리퀴드, 수소충전 설비회사 넬,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 에너지 및 석유화학 그룹 셸, 토요타 등입니다.

현대차의 넥쏘와 같은 승용 수소전기차는 고압 충전기술과 부품이 표준화된 상태입니다. 반면 수소차는 승용부품을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기술 및 부품 표준화는 아직 미비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상용 수소전기차는 충전시간이 20분 이상 소요됩니다. 이를 해소하려면 충전부품의 개발 및 표준화가 필요합니다.

현대차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차량의 수소 주입구인 리셉터클과 노즐, 호스, 브레이크 어웨이 등 상용 수소전기차의 충전설비 부품을 대용량 고압 수소 충전 조건에 만족 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 수소전기차는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제와 친환경 정책을 효과적으로 만족시키는 동시에 정기적인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다"며 "대량의 수소를 소비하기 때문에 시장 초기에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소충전소의 경제성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팍스경제TV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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