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현대 등 5개 카드사-현대자동차, 수수료 협상 타결 '극적 성공'
KB국민·현대 등 5개 카드사-현대자동차, 수수료 협상 타결 '극적 성공'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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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KB국민·현대 등 5개 카드사가 현대차와 수수료 협상 타결에 성공했습니다. 

10일 자동차와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씨티카드 등 5개 카드사는 수수료 인상에 반대하던 현대차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합의된 수수료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1.8%와 카드 업계가 주장하는 1.9% 중간의 절충 지점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신한·삼성·BC·롯데카드는 현대차와 여전히 협상 중입니다. 

신한·삼성·롯데카드와 현대차 간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오는 11일부터 가맹점 계약이 해지됩니다.

BC카드는 14일까지 유예기간을 뒀습니다. 만약 14일까지 협상에 이르지 못할 경우 BC카드도 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이 경우 BC카드를 결제망으로 사용하는 우리카드도 사용이 막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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