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측정기·쇄석기 등 신제품 개발 ‘박차’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체내 각종 기관의 식도나 혈관이 좁아진 경우에 삽입해 개통을 원활하게 하는 의료기기 스텐트. 그 중에서도 비혈관스텐트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인 엠아이텍이 신성장 먹거리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비혈관스텐트 의료기기 전문기업 엠아이텍의 올해 도약이 예상됩니다.
팍스경제TV <김덕조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한 박진형 엠아이텍 대표는 올해 회사의 도약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현재 신규 사업들이 성장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제조시설과 인허가를 갖춘 혈당측정기사업 도입, 국내 최초 비뇨기 쇄석기 개발회사를 인수에 기반한 신제품 출시, 의료용 미용기기 등 신사업이 올해 의미 있는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박진형 엠아이텍 대표 : 요로결석을 비수술적 방법으로 체외충격화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는 쇄석기 사업을 (기업과) 저희가 2017년도에 합병해서 국내는 점유율 1위입니다. 해외 쪽도 동남아 쪽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요. 그 외에 미용기기 쪽도 저희가.(출시를 한 상태입니다.)
특히 미용기기분야는 제약사·주주사와 협업해 시장에 전문제품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저주파 치료기 출시를 통해 헬스케어 브랜드로서의 성장 목표를 드러냈습니다.
박진형 엠아이텍 대표 : 주로 피부 세척과 피부에 약물을 주입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계들입니다. 제약사나 화장품회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전문적인 피부미용 제품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엠아이텍의 주력분야에서도 최근 세계 내시경 1위 기업과 협업하고 FDA 인허가를 빠른 속도로 확보해 가고 있다고 전해 올해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 했습니다.
여기에 기술인허가 등 글로벌 시장 내 1위 개연성을 증명해가고 있다며 주력분야 비혈관스텐트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엠아이텍이 매년 30%씩 성장해온 이력을 통해 3년 내 비약적 실적 호전인 ‘퀀텀점프’가 가능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한만큼 올해 신사업을 통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