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람동성 스마트 시티 개발 위한 심포지움 개최
베트남 람동성 스마트 시티 개발 위한 심포지움 개최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8일 베트남 람동성과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국블록체인센터에서 ‘베트남 람동성 스마트시티(SiTi)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스마트휴먼테크협회 관계자 및 베트남 람동(Lam Dong)성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람동성에 적합한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들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람동성 도안 반 비엣(Doan Van Viet) 인민위원장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ALS, IVS, 그렉터, 차지인 등이 스마트 기술을 선보였다. ALS는 부산 서면에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가로등을 소개했다. 스마트 가로등은 Wifi를 제공하고 CCTV의 역할을 한다. IVS는 CCTV를 통해 정보를 분석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시스템을 소개했다. Gractor는 사물 인터넷과 AI플랫폼인 ALIOT을 선보이며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차지인은 전기자동차 이용자 중심의 충전 인프라 공유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보여준 과금형 콘센트는 오픈플랫폼으로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달랏(Da Lat)시는 람동성의 성도로 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 현재 보다 9배 가량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