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통령 "블록체인 기업 규제안, 빨리 확정해야"
스위스 대통령 "블록체인 기업 규제안, 빨리 확정해야"
  • 차승훈 기자
  • 승인 2019.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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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차승훈 기자]

지난 27일, 스위스 연방의 대통령 윌리 마우러(Ueli Maurer)는 블록체인 부문에 대한 빠르고 명확한 규제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우러는 주크(Zug)에서 열린 크립토밸리 서밋(CV Crypto Valley Summit)에서 스위스는 신기술에 우호적이며, 현행법을 개정하기 위한 결정적이고 투명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연방 당국, 특히 연방 재무부(FDF)는 이와 관련한 여러 법률과 규제의 혁신에 특히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마우러는 "스위스 당국이 블록체인에 대해서 2보 앞설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있다. FDF의 문은 열려있으니 크립토 산업의 대표들이 더 많은 혁신을 보여달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이번주 초 제안된 개정안에는 스위스 부채 집행 및 파산법에 따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을 규제하고 금융 시장 인프라 법률에서 "DLT 거래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허가 범주를 만드는 것이 포함되기도 했다.

마우러 대통령은 지난 12월 블록체인과 크립토 산업을 위한 특별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한데 이어, 스위스 당국은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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