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강남역 인근 매장이 5G 팝업스토어로 탈바꿈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5G 이동통신 홍보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다양한 VR·AR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G유플러스는 4월 1일부터 두달 간 강남역 인근에서 200평 규모의 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을 운영합니다.
5G 서비스의 주 타겟인 2030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을 공략했습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 : 기존의 VR, AR 서비스에서 전혀 보지 못했던 퀄리티를 보실 수 있고요. 업데이트되겠지만 (고객분들께서) 계속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수도 굉장히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일상로5G길’에서는 다양한 5G 콘텐츠를 VR, AR 서비스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앞서 KT가 광화문에 선보인 5G 체험관과 비교해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다양화에 집중했습니다.
이 곳에선 스타와의 데이트를 비롯해 웹툰, 공연관람, 게임 등 다양한 VR 서비스를 혼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와의 데이트 콘텐츠가 젊은층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손나은, 이달의소녀, 차은우, 성훈 등 유명 연예인과 VR 기기를 통해 생동감 있는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겁니다.
태양의 서커스와 같은 해외 유명 공연을 마치 VIP석에서 보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인기 웹툰인 ‘목욕의 신’을 생동감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VR, AR,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라이브, 게임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산업에 있어 홈트레이닝, 교육, 클라우드 게임 등 계속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다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양과 속도 등은 과제로 남습니다.
현재 스타와의 데이트, 웹툰, 공연관람 등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모두 5개 이하로 한정적입니다.
여기에 VR 기기 경량화, 배터리 절감 기술 등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또 VR장비를 오랜 시간 보면 어지러움증을 느낄 수 있단 점도 5G를 통한 VR콘텐츠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전국 1400여개 LG U+매장에서 5G 서비스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강남역 인근 LGU+ 5G 팝업스토어에서 팍스경제TV 이유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