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日 에비노시 약 750억 태양광발전사업 EPC 수주
에스에너지, 日 에비노시 약 750억 태양광발전사업 EPC 수주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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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에스에너지(대표이사 홍성민)는 1일 일본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에 4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이하 ‘본 사업’)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미야자키현에 소재한 에비노시는 일본 내에서 연평균 일사량이 뛰어나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으며, 본 사업은 에비노시 일원 부지(약 579,062㎡)에 건설됩니다.

설치 예정인 발전설비 규모는 40MW급으로 총공사비는 약 75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지난달 29일에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0년 9월 30일 준공을 마치고 상업운전을 개시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이 맡게 됩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일본 태양광발전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높은 시공 수준을 요구하는 시장 흐름 속에서 이번 에비노시 태양광발전소건설공사 수주는 에스에너지의 경쟁력을 검증하는 사례”라며, “연내 수주 예정인 추가 대규모 사업들도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지난 2014년 일본 태양광발전시장에 진출한 이례로 꾸준한 실적을 달성하면서 일본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외에 칠레, 호주 등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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