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1호 가입자는 "'독도 통신기지국' 직원 아내"
KT 5G 1호 가입자는 "'독도 통신기지국' 직원 아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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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사진=KT)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4일 5G 1호 가입자를 공개했습니다. KT의 5G 1호 가입자는 지난 3일 오후 11시, 대구 동성로 KT직영점에서 세계 첫 5G 상용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단말을 개통했습니다. 

이번 5G 1호 가입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이지은씨로, 이 씨의 남편은 대한민국의 최동단인 독도와 울릉도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통신사 직원입니다. 

KT 5G 1호 가입자 이지은씨는 "사랑하는 남편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5G의 첫 가입자가 되어 가슴 뭉클하다"며 "독도와 울릉도 등 섬 출장이 잦은 남편이 15개월 된 딸아이가 보고 싶을 때, 5G 스마트폰으로 생생하고 끊김 없는 영상통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KT는 오는 5일부터 예정대로 정식 개통을 진행하며, 5일 강남에 오픈 예정인 'KT 5G ON(온)식당'에서 갤럭시 S10 5G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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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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