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부영그룹,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 아파트 224가구 제공
[리포트]부영그룹,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 아파트 224가구 제공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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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산불은 진화됐지만 피해 복구는 이제부터입니다.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는 당장 오늘 잠잘곳도 마땅치않은데, 부영그룹이 이재민 거주지 지원에 나섭니다.

[기자]
부영그룹은 산불 화재로 집을 잃은 강원도민들을 위해 부영이 보유한 아파트를 임시 거처로 내놓겠다는 의사를 지난 6일 국토부에 전달했습니다.

지원 아파트는 속초시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104가구, 강릉시에 20가구, 동해시에 100가구등 총 224가구입니다. 해당 아파트들은 부영그룹에서 향후 임대 또는 분양을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물량입니다. 

우선적으로 이재민이 필요한 가구 수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추가적으로 임시 거처가 필요할 경우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할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인 제공 방식과 기간 등은 국토부와 논의 후 최종 결정 될 예정입니다. 

[부영그룹 관계자]
강원도 산불 피해로 인해서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 닥쳤는데요, 저희 그룹에서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분들께 하루 속히 주거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용할수 있는 총 224세대의 아파트를 긴급히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국토부에 전달했습니다. 

부영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아파트 52가구를 제공했고, 지진 피해 지역 재건 사업에 앞장 서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부영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영그룹 관계자]
부영그룹은 국내외 재난, 재해 피해가 있을때마다 지원 및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포항지진 때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는 아파트 52가구에 대해서 국토부, LH,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서 제공···

부영그룹은 외국인 장학금 지원, 전국 초,중,고교 및 주요 대학에 교육 시설 지원을 비롯···

이밖에도 군부대 지원,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역사서 발간 태권도 봉사, 환경문제 인식 및 연구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는 부영그룹.
삶의 터전을 빼앗긴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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