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은 인도 최대 IT서비스 기업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 TCS)가 리플넷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TCS는 인도 뭄바이(Mumbai)의 다국적 기업 타타(Tata)그룹의 자회사로, 자사 글로벌 은행 플랫폼인 TCS BaNCS를 통해 세계 인구의 4분의 1 이상의 계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CS는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 개발중인 블록체인 솔루션 쿼츠(Quartz)에 리플넷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율적인 외환 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다. 그러나 어떤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밖에도 TCS는 디지털 ID, 추적, 토큰화 등 5개 분야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부품 수명주기 관리, 디지털 자산권, 건강기록 등의 분야에 블록체인을 응용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mzk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