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최소 자본금 조건 없앤다
비트파이넥스, 최소 자본금 조건 없앤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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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트위터)
(사진출처=트위터)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최소 요건이 필요 없다”고 밝혔다. 비트파이넥스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려면 최소 자본금인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를 보유하고 있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기준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비트파이넥스 CEO 장 루이 판데르 벨데(Jean-Louis van der Velde)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소 자본 요건을 없애 거래자가 직접 한도를 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무제한 마진 차입이 가능해진 것은 아니다. 거래소 약관에 따르면 이용자는 구입한 암호화폐 가치의 70%이상은 차입할 수 없다.

이밖에도 비트파이넥스는 “고객 지원 부분, 고객확인절차(Know-Your-Customer) 포털, 상장 토큰 정보 등을 추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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