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지난 9일 디라이브(DLive)는 “퓨디파이(PewDiePie)와 독점 라이브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출신 콘텐츠 제작자인 퓨디파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구독자 수는 9380만여 명이다.
퓨디파이는 오는 14일부터 리노(Lino)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인 디라이브에서 주 1회 실시간으로 영상을 업로드한다. 퓨디파이는 자신의 디라이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를 최대 1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라며 5만 달러(한화 약 5700만원)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디라이브에서 재생되는 콘텐츠에 대한 보상은 자체개발한 코인인 리노포인트가 사용될 예정이다. 디라이브 측은 "제작자에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은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일"이라며 "콘텐츠 제작자에게 요구하는 수수료가 일절 없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