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는 IMF(국제통화기금)와 세계은행이 유사 암호화폐인 러닝코인(Learning Coin)을 발행했다고 보도했다.
러닝코인 프로젝트는 암호화폐와 분산원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관련 업종들의 이해도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에서 고안됐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IMF와 세계은행 직원들은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 컨트랙트, 거래 투명성 개선 등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러닝코인은 이 커리큘럼들을 단계별로 이수할 때마다 지급된다.
그러나 러닝코인 프로젝트 관계자는 “러닝코인은 IMF와 세계은행 내에서만 유통되는 것으로 금전적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아 암호화폐라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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