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부산서 재개발사업 마수걸이 수주
SK건설, 대전·부산서 재개발사업 마수걸이 수주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SK건설, 대전 ‘중앙1구역’,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등 총 3101억원 수주
대전 중앙1구역 투시도 [사진제공=SK건설]

 

[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은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등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한꺼번에 거머쥐며 올해 재개발사업 수주 포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SK건설이 지난 13일 수주한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9-264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8층, 6개동 총 618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21년 7월 착공 및 분양, 2024년 1월 입주예정입니다. SK건설의 총 도급액은 1146억원입니다.

중앙1구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로 대전역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한 축으로 주목받는 곳입니다. 우수한 교통여건 또한 장점입니다. 대전로와 중앙로를 통해 지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대전역 동광장에 인접해 KTX와 SR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수환 SK건설 도정영업2실장은 “대전역과 인접한 중앙1구역은 뛰어난 입지조건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SK건설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같은 날 수주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42층, 13개동 총 234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SK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SK건설의 도급액은 1955억원 규모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