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대ENG·삼성물산·대우건설 등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잡는다
[리포트] 현대ENG·삼성물산·대우건설 등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잡는다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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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건설사들이 실내 미세먼지를 잡기 위한 신기술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제로의 친환경 아파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전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횟수는 316회로 전년도인 2017년의 2.4배에 달했습니다.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자사 아파트 브랜드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출입문에서 공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에어샤워시스템'과 주방 하부에서 공기를 순환,흡입하는 '주방하부급기시스템', 실내 공기 오염원과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헤파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자사 아파트에 도입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요즘 미세먼지가 가장 환경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중에서 선도적으로 이러한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민들에게 건강상의 문제도 해결하는 차원에서 기술개발을··· (공기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관련된 아이템을 협력업체와 함께 계속 개발중에 있습니다. "

삼성물산, 대우건설, HDC현대개발산업, GS건설, SK건설도 사물인터넷 IOT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제로 아파트를 짓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안팎에서 실내 공기질을 체크하고 공기를 자동으로 순환·정화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튼튼하고 효율적인 구조의 아파트를 넘어, 이제는 입주민 삶의 질까지 생각하는 깨끗한 아파트가 새로운 주택 시장의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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