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래 과학자 육성...올해 첫 '주니어공학교실' 개최
현대모비스, 미래 과학자 육성...올해 첫 '주니어공학교실' 개최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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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전국 14개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2019년 첫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전국 14개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2019년 첫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했다 [사진=현대모비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모비스(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가 과학 꿈나무를 지원합니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14개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2019년 첫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실습형 과학수업입니다. 4월 공학교실에는 14개 초등학교에서 400명 학생들이 참여했고, 이번 달 수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6회 운영됩니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은 ‘스마트카’를 주제로 이뤄졌습니다. 적외선 센서와 전기 모터를 이용해 자동으로 움직이는 자동차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모비스는 올해 강사진으로 활동할 직원 82명을 선발하고 전문강사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직원 강사들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이루어진 학급의 과학 선생님이 되어 매번 다른 과학 원리를 소개 이를 응용한 과학 키트를 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방식입니다. 2005년부터 15년째 현대모비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서윤 연구원은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들고 작동시켜 보면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학생들의 반응에 뿌듯했다”면서 “신기술을 꾸준히 연구하는 업무 특색을 살려 다양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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