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분식회계 의혹 "조작 불가능...엄격하게 관리" 정면 반박
하나투어, 분식회계 의혹 "조작 불가능...엄격하게 관리" 정면 반박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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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하나투어가 17일 최근 제기된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회계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 매체는 이날 홍콩 담당 협력업체를 주장을 인용해 하나투어의 실적이 협력업체와의 거래 이중장부로 조작됐다는 제보와 함께 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가 금융감독원에 제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투어는 입장문을 내고 "회계에 대해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라며 "하나투어의 법적 분쟁을 야기한 홍콩 협력사의 일방적이고 편향된 주장에 근거된 기사"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비자센터를 통해서 경영진이 사익을 취하고 있다는 내용 역시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을 통한 명예훼손"이라면서 "경영악화로 구조조정을 하거나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부분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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