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울트라기어' 라인업 확대로 게이밍 시장 공략 강화"
LG전자, "'LG 울트라기어' 라인업 확대로 게이밍 시장 공략 강화"
  • 배태호
  • 승인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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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전자가 모니터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까지 울트라기어 라인업을 확장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모니터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까지 울트라기어 라인업을 확장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가 게임 전용 모니터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에도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적용합니다.

라인업을 늘려 게이밍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입니다.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뜻을 담은 ‘LG 울트라기어’는 LG전자가 지난해 게이밍 모니터에 처음 적용한 브랜드입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에도 이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 그래픽 성능·디스플레이가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노트북과, 화질·응답속도를 향상시킨 게이밍 모니터도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성능 IT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20일부터 『gram & 울트라기어 페스티벌』 판촉 행사를 통해,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울트라기어 대형 마우스 패드와, 한컴 오피스 프로그램 또는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합니다.

또 다음달 9일에 열리는 ‘PLAY X4’ 게임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G-Star’에도 참가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의 노트북·모니터는 고사양 게임뿐 아니라 사진 보정, 동영상 편집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기능을 요구하는 전문분야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수트 블랙 디자인을 적용한 고성능 노트북(대표모델:15G880)은 최신 인텔 8세대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빨라 게임뿐 아니라 비즈니스 업무 환경에도 적합합니다.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 수는 144장(144Hz)에 달하는데,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 기술을 적용해 게이밍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 81Wh(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어댑터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고, USB 3.1 C-타입 단자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도 지원해 이용자 편의를 한층 높였습니다.

게이밍 모니터(대표모델:34GK950G)는 21:9 화면비에 WQHD(3,440×1,440) 해상도를 갖췄습니다. 이 제품에 장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는 미세 분자를 이용해 부정확한 색을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고, 120Hz 고주사율과 엔비디아의 G-싱크 기술을 탑재해 빠른 화면 전환도 부드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통합과 신기술 적용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해 변화하는 한국 IT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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