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8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블로그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1개국(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인도,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뉴질랜드)에서 암호화폐 간 거래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거래는 일반 거래를 위한 플랫폼인 코인베이스와 전문 투자자용 거래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프로에서 모두 가능하다. 이전에는 코인베이스 프로 이용자만 암호화폐-암호화폐 간 거래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인 투자자들도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코인베이스는 자체 조사를 통해 2018년 암호화폐 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암호화폐 간 거래량이 법정화폐-암호화폐 간 거래량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전체 거래량의 43%를 차지했던 법정화폐-암호화폐 간 거래는 2019년 2월 23%로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8월 41%를 차지했던 암호화폐-암호화폐 간 거래는 2019년 2월 51%로 증가했다. 나머지 거래량은 암호화폐와 스테이블 코인 간의 거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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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번에 투자한 곳에서 손해 안 보고 위기 잘 넘겼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