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은행권 해외진출 지원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추진
은행연합회, 은행권 해외진출 지원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추진
  • 이순영
  • 승인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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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합니다.

은행연은 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회장 하미도프 바흐찌야르 쑬따노비치)와 한·우즈베키스탄 은행산업간 교류·협력 확대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한-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 연수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은 국내 은행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 중앙아시아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양 협회가 지난 2010년 5월 체결한 업무 협약(MOU)의 구체적인 협력방안 중 하나로, 올해부터 2년 동안 우즈베키스탄 은행 및 은행협회 직원들을 한국으로 초청 IT,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관련 연수를 제공하고, 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는 연합회 및 국내은행 직원들의 우즈베키스탄 연수 시 현지에서 필요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연수 프로그램 첫해인 올해에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Korea Fintech Week 2019'에 초청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금융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협력, 사회공헌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국내 은행권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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