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집진필터와 탈취필터가 장착돼 각종 냄새를 잡아주는 기능의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나왔습니다.
대유위니아(대표 김혁표)는 자동차 안이나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의 필터식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위니아 스포워셔’는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특성을 살려 텀블러 형태로 디자인됐습니다. 차량의 컵홀더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습니다.
대유위니아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차 안에서의 공기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차량용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스포워셔(습식형) 판매량은 전월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제품 위니아 스포워셔 필터식은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기존 습식형 스포워셔는 물을 사용해 에어워셔 형태의 자연가습을 지원했는데, 필터식 스포워셔는 물 사용 없이 공기청정 필터로 기능합니다.
디자인은 최근 차량 내부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 링 램프를 적용했습니다.
제품 상단부에 위치한 스마트 터치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이어 누르면 다양한 모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상단의 스마트 클린 라이팅은 현재 공기청정도를 3단계로 각기 다른 컬러로 표시해줘 공기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차량 및 개인용 책상 등 소형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고급스러운 ‘골드 피치’ 색상과 함께 ‘차콜 그레이’ 색상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대유위니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