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엑소좀 성분 강화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동유럽 시장 공략
프로스테믹스, 엑소좀 성분 강화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동유럽 시장 공략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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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프로스테믹스(대표이사 박병순, 최은욱)가 엑소좀 성분이 강화된 줄기세포 배양액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러시아와 유럽독립국가연합을 필두로 동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프로스테믹스는 러시아에서 열린 ‘인터참 국제 화장품 박람회(InterCHARM Professional)’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업그레이드 제품의 유럽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진출하는 신제품은 이미 일본과 중남미 등의 사전테스트에서 2배 이상 높아진 성능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어 기대가 높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인터참 국제 화장품 박람회는 1994년부터 열린 러시아와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최대 규모의 미용 전문 박람회입니다. 이 박람회에서는 화장품, 미용의학,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 관련 품목의 전시와 수출 상담이 이뤄집니다. 매년 약 20여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4만명 이상이 방문합니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병원용 피부∙ 두피 앰플인 AAPE를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유럽독립국가연합의 독점 대리점 발굴 및 매출 증대에 나섭니다.

엑소플랜트(EXOPLANT)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AAPE 10년 넘게 부작용 없이 남녀 모두에게 발모 효과를 확인했으며, 피부 진피층을 활성화합니다. 

엑소플랜트 프로스테믹스의 엑소좀 토탈 플랫폼으로, 엑소좀 배양, 분리∙ 정제, 가공, 양산까지 상용화에 필요한 전 과정의 기술을 포함합니다. 프로스테믹스가 수년간 연구한 엑소좀 표준 배양 기술을 접목해 줄기세포를 비롯한 유산균 및 동식물 등 다양한 소스에서 다수의 엑소좀 조성물을 조합,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프로스테믹스는 엑소좀에 포함된 생리활성 물질을 이용해 염증성장질환, 항암, 피부 및 탈모 치료제 등 신약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AAPE 12년간 1천여건이 넘는 한일 인체적용시험 결과와 20건이 넘는 SCI(E) 저널을 통해 과학적, 학술적 효과를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전세계 30개국 50만건의 누적 시술 횟수를 달성한 AAPE 동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뷰티 시장은 코트라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7억2000억 달러(한화 약 6조 4000억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최근 러시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0년까지 연 최대 3%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러시아 뷰티 사장의 수입 의존도는 전세계 8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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