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꿈나무 모여라"… 총상금 300만 달러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 개최
"개발자 꿈나무 모여라"… 총상금 300만 달러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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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크나이트)
(사진=포크나이트)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총상금 300만 달러의 상금을 향해 한국 개발자 꿈나무둘의 창의력을 마음껏 뽐낼 기회가 왔습니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7일(이하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까지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포크리(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는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섬에서 자유롭게 건축물을 짓는 것은 물론, 각종 장치, 무기, 장애물 등을 생성하고, 새로운 게임의 룰도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포크나이트'입니다. 자신만의 섬과 게임을 창작할 수 있어 유저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 선발전은 에픽게임즈가 선정한 <포트나이트> 캡틴들이 직접 제작한 맵을 기반으로 ‘포크리’를 이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게임을 만들어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포트나이트> 캡틴들이 직접 출품작을 확인한 후, 결승 진출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선발전은 총 5회에 걸쳐 열립니다. 결승 출품작을 제작한 15명의 참가자는 7월 25일 진행되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 결승전에 참여해 총 300만 달러(한화 약 34억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칩니다. 

4월 29일 시작되는 첫 번째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 선발전은 ‘Cizzorz’ 캡틴이 제작한 맵으로 진행되며, 출품작 역시 캡틴이 직접 평가할 예정입니다. 선발전에 참가를 원하는 플레이어는 캡틴이 제시하는 도전을 완료한 영상을 해당 캡틴의 이벤트 전용 해시태그를 추가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단 플레이어는 한 선발전에 하나의 영상만 제출할 수 있습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크리’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플레이어들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많아졌다. 이런 분들을 위해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포트나이트 월드컵’ 하루 전에 뉴욕에서 열리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를 통해 언리얼 엔진을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창의력도 보여줄 수 있도록 한국의 개발자 꿈나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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