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암호화폐 해킹 방지 기술로 특허획득
페이팔, 암호화폐 해킹 방지 기술로 특허획득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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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세계 최대 핀테크(Fin-tech)업체인 페이팔(Paypal)이 암호화폐 해킹 방지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9월 페이팔이 미국특허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에 특허를 출원한 지 2년 7개월 만이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랜섬웨어 탐지와 경감 기술(Techniques for ransomware detection and mitigation)’은 랜섬웨어를 탐지하고 이용자의 파일이 랜섬웨어로 잠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랜섬웨어는 시스템을 잠그거나 파일을 암호화한 후 이를 인질로 금전적 요구를 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해당 기술은 시스템 내에 파일의 원본을 보존하고 복사본을 통해 랜섬웨어의 여부를 탐지한다. 이를 통해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페이팔은 암호화폐 결제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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