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식, ‘사랑과 나눔’ 꽃 피워
[리포트]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식, ‘사랑과 나눔’ 꽃 피워
  • 이승용
  • 승인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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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앵커]

금융투자업계의 화합과 회원사 상호간 친선 도모를 위한 2019년 금융투자협회배 야구대회가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리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특히 올해 금투협배 야구대회는 사상 최초로 여성 선수가 출전하는 등 다양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본시장의 스포츠 축제 한마당인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식이 20일 김포 고촌제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시구로 시작된 개막식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경품 증정과 최고구속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금투협배 야구대회는 2013년 금융투자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대회로 금융투자업계의 화합 및 회원사들의 친선을 다지는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7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서는 24개 팀이 전력별로 총 3개 리그로 나뉘어 팀당 9경기씩 총 112 경기를 진행합니다.

[인터뷰/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우리 금융투자업은 그 특성상 자본시장의 발전과 국민재산의 증대, 실물경제 발전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한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스포츠맨십을 발휘해서 멋진 경기와 축제의 장을 펼치기를 기대해봅니다.”

특히 올해는 금투협배 야구대회 사상 최초로 여성 선수 2명이 참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주인공은 현대차 증권의 김수연 선수와 BNK투자증권의 조혜린 선수입니다. 김수연 선수는 우익수로 출전했고 조혜린 선수는 참가단 대표 선서에도 참여했습니다.

[인터뷰/BNK투자증권 자본시장부 IB사업본부 조혜린 주임]

“올해 첫 출전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연말에는 이제 고척돔을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올해 금투협배 야구대회 결승전과 폐회식은 고척돔에서 열립니다. 고척돔은 아마추어 야구인들에게는 꿈의 구장입니다.

결승전과 폐회식은 금융투자업계와 어린이재단 공동으로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 야구대회 행사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인터뷰/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금융투자인 모두의 치열한 삶과, 야구를 통해서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아울러서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멋진 금융투자인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우리 금융투자인 여러분 파이팅하십시요.”

앞으로 7개월간 금투협배 야구대회를 통해 고척돔을 향한 금융투자인들의 선의의 경쟁이 아름답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팍스경제TV 이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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