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계열사 인턴십 채용... "직무수행 능력·역량만 평가"
롯데, 계열사 인턴십 채용... "직무수행 능력·역량만 평가"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롯데는 내달 2일부터 ‘2019년 상반기 롯데 SPEC태클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2015년부터 진행된 SPEC태클 채용은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직무수행능력만 평가하는 롯데의 블라인드 채용 전형입니다.

입너 채용은 롯데백화점과 롯데 e커머스, 롯데면세점, 롯데주류, 롯데케미칼, 롯데정보통신 등 16개 계열사에서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접수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며, 지원자들은 이름과 이메일, 연락처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지원홈페이지에 기재합니다. 다만, 제출과제에는 이름이나 사진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나 스펙을 특정할 수 있는 사항을 기재해서는 안됩니다.

아울러 하계 인턴십 채용은 17개 계열사 2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턴사원으로 8주간 근무한 뒤 실습평가와 최종 면접을 통해 다음 기수 신입사원으로 전환 채용될 수 있습니다.

롯데는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6개 대학에서 인사담당자 및 모집 직무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캠퍼스 Job-Talk’를 진행하고 오는 10일에는 채용담당자들이 상담해주는 ‘잡카페(Job-Cafe)’도 엽니다. 잡 카페 사전 예약은 내달 7일과 8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습니다.

롯데 인사담당자는 “스펙태클 채용은 오직 지원자의 역량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롯데의 대표적인 블라인드 채용 전형”이라며, “면접 전형의 분별력을 강화해 열정과 직무역량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