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초지능연구센터 "2년간 '딥러닝 연구성과 41건' 발표"
카카오·초지능연구센터 "2년간 '딥러닝 연구성과 41건' 발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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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건 글로벌 학회·기술저널 등록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카카오브레인(대표 박승기), 초지능연구센터가 지난 2년간 총 41건의 딥러닝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7년 4월 카카오와 산학협력을 맺은 ‘초지능연구센터’는 서울대, 서울아산병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등 8개 대학·병원 연구실이 참여한 딥러닝 연구 그룹입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들이 발표한 총 41건 29건은 ICLR, NeurIPS, ICML, CVPR, ICASSP 등 글로벌 학회와 기술 저널에 등록했고 추후 3건을 추가 등록합니다. 나머지 9건은 전세계 연구자들을 위해 세계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 사이트 깃허브(github)에 공개했습니다.

기술 연구의 주요 주제는 △음성 인식, 합성과 기계 독해, 음악 생성에 관한 연구(서울대 박종헌 교수)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데이터를 보고 문장을 생성하는 연구(서울대 김건희 교수) △주어진 이미지에 대해 질문하면 답을 하는 VQA(Visual Question Answering) (서울대 한보형 교수) 등입니다.

이외에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기초 이론 고안(서울대 송현오 교수) △코드 생성, 리메이크곡 식별, 음악 정보 검색, 음악 추천, 트랙 건너뛰기 예측 등에 관한 연구(서울대 이교구 교수) △질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각종 의료 영상 분할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연구(서울아산병원, 울산대 김남국 교수) △딥러닝에 이용되는 최적화 기법에 대한 성능 분석(한국과학기술원 강완모 교수) 등이 있습니다.

앞서 카카오는 2017년 2월 카카오의 AI 연구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설립, 국내외 다양한 기관, 학계, 커뮤니티와 협력, AI 연구 활성화 및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카카오는 초지능연구센터 및 다양한 조직과 협업해 연구과제를 더욱 다양화하고 인공지능 서비스의 상용화에 힘쓰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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