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기부캠페인인 에어드랍 베네수엘라(Airdrop Venezuela)에 6만 명이 수혜자로 등록했으며 27만 2000달러(한화 약 3억원)가 모금됐다고 보도했다. 에어드랍 베네수엘라 캠페인은 존스홉킨스 대학 응용경제학 스티브 한케(Steve Hanke) 교수 주도로 추진 중이다.
그는 “베네수엘라 국민의 구매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정치적 동기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암호화폐로 안전하고 투명한 자금 원조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의 목표는 베네수엘라에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기부금을 10만 명에게 지원하는 것이다.
베네수엘라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 위기가 지속되자 원유기반 스테이블코인 페트로를 화폐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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