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랑스 블록체인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삼성, 프랑스 블록체인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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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트위터)
(사진출처=트위터)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4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제지 카피탈은 삼성전자가 암호화폐 하드웨어를 다루는 스타트업 렛저(Ledger)에 약 260만 유로(한화 약 33억원)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렛저는 렛저나노S(Ledge Nano S) 암호화폐 지갑을 개발한 곳으로 알려진 암호화폐 월렛 개발업체다.

에릭 라슈베끄(Éric Larchevêque) 렛저 창립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하드웨어 지갑을 여전히 필요로 하지만 모두가 개인 주권을 가지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이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스마트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삼성의 투자를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삼성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삼성은 갤럭시 S10에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탑재하는 등 최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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