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상장 무산… "체질개선 통해 경영 투명성 강화할 것"
바디프랜드 상장 무산… "체질개선 통해 경영 투명성 강화할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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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팰리스.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팰리스. 사진=바디프랜드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지난 24일 한국거래소가 바디프랜드 상장 미승인 결정을 내린 가운데 바디프랜드는 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체질개선에 나서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바디프랜드는 앞서 일본 브랜드가 장악한 200억원 규모의 국내 안마의자 시장을 올해 기준 약 1조원에 이르는 시장으로 키워오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상장 추진 과정에 각종 부정적인 여론과 세무조사 등의 이슈가 잇따랐고, 24일 한국거래소의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미승인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회사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배구조 개선, 체질개선 등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온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디프랜드는 회사 체질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연구개발(R&D)과 서비스 고도화에 매진함으로써 진정한 헬스케어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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