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코스닥 상장 꿈꾸는 유망기업 81개사 ‘한자리’…거래소, 코넥스IR 컨퍼런스
[현장중계] 코스닥 상장 꿈꾸는 유망기업 81개사 ‘한자리’…거래소, 코넥스IR 컨퍼런스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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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019 상반기 코넥스 신성장산업 IR 컨퍼런스’ 개최
바이오·4차산업 71개사, 비상장 10개사 등 총 81개사 참여
수젠텍, 다음 달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
지놈앤컴퍼니, 국내 첫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임상 추진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기업을 상대로 첫 IR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코넥스 상장 기업 총 81곳이 행사에 참가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송현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2019 상반기 코넥스 신성장산업 IR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왔습니다. 

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 미래에셋대우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IR컨퍼런스는 총 50여곳의 투자 기관들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IR에서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 4차산업 등 신성장산업 업종 관련 기업 71개사 뿐 아니라 비상장기업 10개사 등 총 81개 기업이 참가했는데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등도 대거 참여해 코넥스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 모색에 나섰습니다.

특히 정부의 코넥스 활성화 방안 정책으로 참여도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현철 한국IR협의회 상근부회장] 
코넥스 시장이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코넥스 기업들에 대해서 일반 투자자들이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넥스 시장은 신성장 기업들 특히 바이오나 벤처기업들이 대부분인데요. 정부의 최근 정책 기조도 신성장기업, 특히 바이오라든지 AI기업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고 거래소에서도 코넥스 시장의 기업들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을 좀 더 수월하게 하는 그런 정책적인 지원들을…

최근 투자자 관심도가 높은 분야인 ‘바이오, 4차산업’ 관련 유망 비상장기업과 합동으로 IR이 개최돼 투자자들에게 신성장산업 업종 관련 정보 및 코넥스 기업 정보를 효과적인 제공에 나섰습니다. 

특히 수젠텍, 지놈앤컴퍼니 등 바이오기업들이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이오 대장주 중 하나로 꼽히는 수젠텍은 다음 달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 
수젠텍은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국내 선도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아이템으로서는 결핵진단, 혈액에서 결핵을 진단하는 새로운 기술, 그리고 치매, 치주까지 퍼스트 클래스의 체외진단 제품을 국내에서 보여드리는 선도기업이라고…

지놈앤컴퍼니는 국내 첫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임상 추진하며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특히 내년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에요. 우리 몸에 존재하는 미생물, 박테리아 등 그 중에서 유익한 애들을 찾아가지고 항암제, 약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 후보균을 동정을 해서 미국 FDA에서 임상용 허가를 받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9월쯤에 미국FDA에 접수를 할 예정이고 금년 안에 임상연구를 시작하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

거래소는 다양한 IR개최를 통해 코넥스기업 관련 정보제공 확대는 물론 투자자들의 정보수요 충족과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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