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 R3 마르코폴로 합류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 R3 마르코폴로 합류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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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일본의 3대 은행 중 하나인 스미토모미쓰이 은행(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 SMBC)이 올 하반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보도했다.

SMBC의 부회장인 야쓰유키 카와사키(Yasuyuki Kawasaki)는 최근 도쿄에서 열린 핀테크 세미나에서 “국제 무역을 위해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 상에서 무역 금융 블록체인 플랫폼(Marco Polo trade finance blockchain platform)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BC는 지난 2월 플랫폼에 대한 개념 증명(Proof-of-Concept, PoC)을 마친 상태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네트워크 내에서 서면 없이 실시간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소프트회사인 R3와 무역 및 금융 플랫폼 TradeIX가 개발했으며, R3의 코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 상에는 ING, 프랑스 BNP Paribas, 독일 Commerzbank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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