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7,000비트코인 해킹당했다
바이낸스, 7,000비트코인 해킹당했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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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바이낸스)
(사진출처=바이낸스)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8일 바이낸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7일 주요한 보안 위반이 발생해 바이낸스의 핫월렛에서 7,000 비트코인(한화 약 481억원, 5월 8일 오전 10시 기준)이 해킹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지에 따르면, 해커들은 거래소 이용자들의 API 키, 2FA 코드 등의 정보를 활용해 피싱, 바이러스 등의 기술로 비트코인을 인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낸스 측은 "지금까지 비트코인 핫월렛에서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은 피해가 있을 수도 있다"며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바이낸스는 "이번 사건이 어떠한 이용자 자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거래소 보안 검토를 위해서는 1주 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바이낸스의 모든 입출금은 정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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