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Today ②]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미디어 사업' 도전..."새로운 미디어 환경 선도 노력"
[CEO Today ②]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미디어 사업' 도전..."새로운 미디어 환경 선도 노력"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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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사진제공=중흥그룹]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사진제공=중흥그룹]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미디어 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이끄는 중흥그룹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발간하는 ㈜헤럴드의 새로운 대주주가 됩니다. 

중흥그룹과 헤럴드의 최대주주인 홍정욱 회장은 최근 홍 회장 및 일부 주주의 보유 지분 중 47.8%를 승계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는 6월 말이면 중흥그룹은 헤럴드의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그동안 미디어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경제지에 대한 관심을 가져 왔는데, 헤럴드 대주주 등극을 통해 사업 분야 확장과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정 회장은 헤럴드의 편집권 독립, 자율경영, 구성원 고용승계를 기본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헤럴드의 기존 경영 방식과 강점을 지키는 한편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 등의 뉴미디어 접목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정 회장은 “중흥그룹이 주력해 오던 건설 사업 외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에도 늘 열려 있었다”면서 “지난 70년간의 역사에 더해 최근 독자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헤럴드와 새로운 미디어 환경 선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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