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가속'... QLED 8K TV 98형 26일부터 국내서도 판매
삼성전자,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가속'... QLED 8K TV 98형 26일부터 국내서도 판매
  • 배태호
  • 승인 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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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8K 98형 제품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019년 1분기 글로벌 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을 석권한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26일 미국과 유럽에 이어 한국 시장에 2019년형 QLED 8K 98형 제품을 본격 판매합니다.

삼성전자는 QLED 8K 제품군에 98형을 도입합으로써 65형에서 98형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3,300만개의 화소가 촘촘하게 배열되어 있으며,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상관 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화질 엔진 ‘퀀텀프로세서 8K AI’를 채용해 98형과 같은 초대형 화면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98형의 경우 최대 5,000니트(nit) 밝기로 HDR 영상을 구현해 주는 ‘Q HDR5000’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주변 환경이나 콘텐츠의 특성에 상관 없이 영상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QLED 8K 98형(QN98Q950R)의 출고가는 7천 7백만 원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QLED 8K 98형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TV를 액자처럼 즐길 수 있는 ‘더 프레임(The Frame)’ 65형을 증정하는 판촉 행사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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