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차승훈]
국경을 넘어 자산을 거래하는 과정은 상당히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를 거칩니다. 물리적인 시간이 소요되는것 뿐만 아니라 자산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등 넘어야 하는 문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해시퓨처(HashFuture)는 블록체인을 통한 자산 토큰화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우선 블록체인을 통한다면 거래대상의 진위 여부를 보장하기 용이합니다. 자산과 관련된 여러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 할 경우 비용을 크게 절감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낮은 진입장벽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자산을 토큰화 할 경우, 투자의 관점에서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이나 고가의 미술품 같은 경우, 자산의 가격이 높아 부자들을 위한 투자 수단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가품도 토큰화 하여 분할 매매가 가능해질 경우, 진입장벽은 훨씬 낮아지게 됩니다.
해시파워가 개발하는 블록체인의 구조는 공개 자산 프로토콜(Open Asset Protocol)이라는 구조로 진행됩니. 해당 프로토콜은 크게 세가지 층으로 나뉩니다. 가장 밑단에는 데이터가 저장되는 층으로 각종 자산에 대한 데이터 양식을 일정 규격에 맞게 통일합니다. 그 위에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층이 올라옵니다. 마지막으로는 데이터 가공에 대한 응용 인터페이스 층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를 통하여 각종 앱에 자산 토큰화 시스템을 적용 할 수 있습니다.
해시퓨처는 이를 통해 이미 여러 적용사례를 진행해왔습니다. 각종 예술품을 취급하는 박물관과 함께 약 200여명의 예술가의 작품데이터를 규격화 했습니다. 또 태국의 부동산을 토큰화 하여 총 200명의 투자자가 해당 부동산에 나누어 투자를 집행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처럼 해시퓨처는 자산을 토큰화 하여 그에대한 데이터 저장, 전송, 거래를 통합적으로 진행 합니다.
물론 여러 나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다양한 감독기관의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해시퓨처는 이와 같은 문제를 암호화폐를 통해 풀어냈습니다. 토큰화된 자산은 암호화폐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기 떄문에, 각국의 법정화폐를 통해 거래할 때에 비해 관리가 수월해집니다. 또한 홍콩의 법률을 적용해 추가적으로 발생 가능한 분쟁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